보그바 새 스타일에 mcw 로그인 주목

최근 폴 보그바가 자신의 SNS에 새롭게 바뀐 헤어스타일을 공개하며 “머리에 불이 붙었다”는 멘트를 함께 남겨 다시 한 번 화제를 모았다. mcw 로그인 보도에 따르면, 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복귀 후 1년 반 사이 무려 20가지가 넘는 스타일을 선보였으며, 경기력보다 외모로 더 주목받는 경우가 많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2016년 여름, 세계 최고 이적료로 맨유에 입단한 보그바는 늘 화려한 이미지와 함께 스포트라이트를 받아왔다. 하지만 성적이 따르지 않을 때면 팬들과 언론의 화살은 그의 머리 모양으로 향하곤 했다. 복귀 초반 세 경기 동안 득점과 도움은 전무했던 반면, 헤어스타일은 세 차례나 바뀌었다는 통계가 공개되면서 “머리보다 경기력을 먼저 챙기라”는 비판이 쏟아졌다.

이번 시즌에도 그는 경기 전마다 새로운 스타일을 선보였다.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스토크시티전 전날에는 다시 스타일을 바꾸었고, 경기는 2대2 무승부로 끝나며 맨유의 3연승은 중단됐다. 아스널전을 앞두고도 헤어스타일을 바꿨고, 해당 경기에서는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줬지만, 악의적인 반칙으로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하며 3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그 결과 그는 맨체스터 더비에 출전하지 못했고, 맨유는 홈에서 1대2로 패배하며 순위 격차가 벌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그바는 여전히 자신만의 개성과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오는 12월 24일 레스터 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에서 그는 징계 복귀전을 치르게 된다. 새롭게 선보인 헤어스타일과 함께 복귀하는 그가 이번엔 경기력으로 더 많은 이야깃거리를 만들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mcw 로그인은 “겉모습이 아닌 내실이 중요하다”는 속담처럼, 이제는 보그바가 외적 주목보다 내적 영향력으로 팀에 기여할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경기장 안에서의 진짜 실력이야말로 팬들의 기억에 오래 남는 법이다.